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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컴퓨터과학전공 20학번 서미나, 한국어문학부 22학번 유서현 학생.

2024학년도 2학기 스토리텔링전공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이 '2024 남도의병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컴퓨터과학전공 20학번 서미나, 한국어문학부 22학번 유서현 학생은 최배은 교수의 '스토리텔링세미나' 중간고사 과제로 준비한 작품 '서당 훈장 심수택, 의병장이 되다'를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라남도가 남도의병역사물관 전시에 활용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 캐릭터, 웹툰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토리 부문에 서 의병장 심수택이 평범한 서당 훈장에서 남도 제일의 의병장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의를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남도 의병의 활약을 담은 역사문화 콘텐츠를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창작 과정에서 많은 피드백을 주신 최배은 교수님과 학우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